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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세관, 인도네시아 인스턴트 라면 통관 거부

대만 관세청이 인도네시아산 라면 미 세답(Mie Sedaap) 반입을 거부했다.

8일 콤파스(kompas.com)는 대만 식품의약국(TFDA)을 인용, 미스답 라면에서 허용 기준치를 넘는 잔류 농약이 검출되었다고 보도했다.

대만 당국은 이와 관련해 대만 입항이 거부된 선박 19척이 억류되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도 인도네시아 라면의 반입 거부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포커스타이완(Focus Taiwan)에 따르면 세관 반입이 거부된 컨테이너에는 미 세답 라면 외에 필리핀 및 일본산 라면도 포함되어 있다. 대만 식품의약국은 수입 보고 자리에서 라면 7종을 포함해 반입이 금지된 품목이 19종에 달한다고 밝혔다.

대만 식품의약국은 잔류 농약 검사량을 기존 5~10%에서 약 20%까지 늘릴 것이며, 기준치를 초과한 식품은 전량 폐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 세관에서 통관이 거부된 식품에는 중국산 동백 기름과 호주산 빅토리아 허브차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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