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주 재난방지청(BPBD)은 10월 반복적인 폭우로 인해 자카르타 일부 지역에서 토사유출에 따른 지반침하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이 정보는 자카르타 BPBD 공식 웹사이트(www.bpbd.jakarta.go.id)를 통해 공개되었다.
해당 게시문에서 자카르타 BPBD는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의 발표를 인용해 비가 지속될 경우 자카르타의 강, 계곡, 절벽, 절벽 도로와 인접한 중간 높이의 경사를 가진 지대에서 토양 유출 및 매몰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지반 붕괴를 경험한 고지대의 경우 추가적인 지반침하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카르타 BPBD 는 기상기후지질청(BMKG)으로부터 제공받은 월별 강우예상 지역과 지반침하 취약지역 분석 데이터를 근거로 피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특정했다.
1. 서부 자카르타 Kembangan
2. 남부 자카르타 Cilandak
3. 남부 자카르타 Jagakarsa
4. 남부 자카르타 Kebayoran Baru
5. 남부 자카르타 Kebayoran Lama,
6. 남부 자카르타 Mampang Prapatan
7. 남부 자카르타 Pancoran
8. 남부 자카르타 Sunday Market
9. 남부 자카르타 Pesanggrahan
10. 동부 자카르타 Cipayung,
11. 동부 자카르타 Ciracas
12. 동부 자카르타 Kramatjati
13. 동부 자카르타 Makasar
14. 동부 자카르타 Pasar Rebo
자카르타 BPBD는 “평소보다 강우량이 많을 시기 각 지역 지역장들은 지반침하 가능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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