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공직자 재산신고(LHKPN) 데이터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재산은 2022년 기준 약 823억 루피아(약 71억 8000만원)로 전년 대비 약 100억 루피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패근절위원회(KPK) LHKPN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대통령의 재산 신고 내용은 현재 검증 단계에 있다.
2021년 신고된 조코위 대통령의 전체 재산은 714억 루피아(약 61억원) 규모다.
△수라카르타(Kota Surakarta) △스라겐(Kab. Sragen) △수코하르조(Kab. Sukoharjo) △보요랄리(Kab. Boyolali) △까랑안야르(Kab. Karanganyar) △남자카르타(Jakarta selatan) 일대에 총 594억 상당의 토지와 건물 20채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된다.
조코위 대통령이 보유한 자산 중 가장 가치가 높은 부동산은 수라카르타(Kota Surakarta)에 있는 대지면적 5,362㎡, 건평 1,992㎡ 크기의 건물로 신고된 가격은 225억 루피아(약 19억6000만원)다.
또한 2004년형 벤츠를 포함해 4억7000만 루피아(약 4700만원) 상당의 차량 및 장비 8대를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3억5000만 루피아 상당(약 3000만원)의 동산과 115억 루피아(약 10억원)의 현금 및 현금등가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3억 루피아(약 2600만원)의 부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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