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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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비거주자 주민등록(KTP) 일제 정리… NIK 비활성 조치

자카르타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KTP를 보유하고 있는 수가 19만명을 넘어섰다 / 안타라

자카르타 인구•시민등록부(DISDUKCAPIL Provinsi DKI Jakarta)는 자카르타 신분증(KTP)을 가지고 있는 비거주자에 대한 개인식별번호(NIK) 비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부디 아왈루딘(Budi Awaluddin) DISDUKCAPIL 국장은 당국이 자카르타의 인구 관리 및 행정 체계를 최적화 위해 해당 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부디 국장은 3일 성명을 통해 “비거주자에 대한 NIK 비활성화 조치는 인구 관리를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자카르타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이 자카르타 KTP를 보유하고 있으면 실제 행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카르타 DISDUKCAPIL는 현재 자카르타 실거주자가 아니면서 KTP를 보유하고 있는 인구 수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RW/RT(통/반) 단위로 실거주자와 인구데이터를 대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집된 인원만 19만 4000명에 달한다.

헤루 부디 하르토노(Heru Budi Hartono) 자카르타 주지사 직무대행은 해당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전적으로 동의했다.

그는 “자카르타에 적을 두고 있는 사람들 중에 실거주지를 파악할 수 없는 사람이 수십만명에 달한다”며 “NIK 비활성화를 통해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NIK 비활성 조치는 올해 8월부터 시행된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5월부터 7월까지 계도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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