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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정치/사회“100달러짜리 1000장이 2억 루피아”… 위조지폐로 차량구입 시도한 30대 남성

“100달러짜리 1000장이 2억 루피아”… 위조지폐로 차량구입 시도한 30대 남성

100달러짜리 위폐를 대량으로 구입해 차량을 사려 한 용의자 34살 SNT(이니셜)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3일 경찰은 발리 방일(Kab.Bangli) 낀따마니(Kec.Kintamani) 소재 주택에서 용의자 SNT를 체포했다. 그는 위조지폐 유통 및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낀다마니 파출소장 롤리 아구스 수산토(Ruli Agus Susanto) 경감에 따르면 용의자 SNT 는 2022년 와얀 위타르사나(Wayan Witarsana)라는 남성이 소유한 1996년형 혼다 시빅 페리오(Honda Civic ferio)를 4000만 루피아에 구입하기로 하고 계약금 700만 루피아에 차량을 인도 받았다.

이후 남은 대금을 내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 6월 1일 100달러짜리 58장으로 차량 대금을 지급했다.

와얀씨는 SNT에게 받은 달러를 환전소에 가져간 후에야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에게서 받은 달러가 모두 위조지폐였던 것이다.

롤리 경장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 사건으로 피해자는 3300만 루피아의 손실을 입었고, 법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 낀따마니 파출소에 SNT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를 심문한 결과 그는 100달러 짜리 지폐 1000장을 2억 루피아에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용의자 SNT는 위조지폐 유통에 관한 형법 245조(12년 이하의 징역) 또는 사기에 관한 형법 378조(4년 이하의 징역)로 기소되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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