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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일본과 수산물 가공 협력 모색…”상호 이익”

인도네시아 생선 경매장 / 안타라

인니 중소기업부 장관, 방일 후 성명 발표

인도네시아 정부가 일본과 수산물 가공부문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영 뉴스통신 안타라는 2일(현지시간) 테텐 마스두키 협동조합중소기업부 장관이 전날 이런 내용을 담은 성명을 냈다고 보도했다.

마스두키 장관은 최근 일본을 실무방문해 수산업계를 둘러보고 귀국한 뒤 이같은 성명을 냈다.

그는 성명에서 “우리는 수산물 소스, 절인 생선과 같은 가공 수산물의 품질과 다양성을 개선하기 위해 (일본과) 기술 협력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인도네시아 수산물 수출 금액과 물량은 62억4천만달러(약 8조800억원), 122만t에 각각 달했다고 덧붙였다.

마스두키 장관은 일본과 협력하면 상호 이익을 낼 수 있고 양국이 서로 상대의 전문지식을 이용해 혁신적이고 시장친화적인 생산물을 창출할 수 있다고 부언했다.

또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바뉴왕이와 킬라캅 지역이 장어 생산 중심지이기 때문에 장어 상품과 관련해 일본과 협력하면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국 시장의 장어 수요가 매년 약 30만t에 이르는 등 여전히 크지만 인도네시아는 그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켜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마스두키 장관은 “수산물, 특히 장어 수출의 주요 대상국인 일본은 우리와 협력을 강화할 좋은 기회를 지닌 나라”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톱 10 수산물은 새우, 참치, 오징어, 게, 미역, 틸라피아(열대지역 민물고기), 진주, 그루퍼(농어과 식용어), 어류 간, 갈치로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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