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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친구’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서울 명예시민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명예시민증 수여 / 서울=연합뉴스

이임 앞둔 간디 술리스티얀토 대사…
경제•문화 등 다방면 우호증진 기여

서울시는 다음 달 초 이임을 앞둔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간디 술리스티얀토 대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오랜 기간 대기업 경영에 참여한 기업인 출신인 간디 술리스티얀토 대사는 2021년 11월 주한 인도네시아 신임 대사로 임명됐다.

그는 요소수 대란 당시 한국을 돕기 위해 특별공급을 지원하고, 코로나 이후 양국 경제협력 관계의 빠른 회복과 성장을 위해 힘썼다. 임기 중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발효돼 서울의 온라인게임과 문화콘텐츠 수출 혜택이 확대됐으며 양국 간 다수의 비즈니스 포럼 및 청년 창업포럼이 서울에서 개최됐다.

또 올해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한국 문화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며 양국 간 우호 분위기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인도네시아 페스티벌(9월28~29일) 광화문광장 개최를 통한 문화교류 증진에 힘썼고, 대사관 공식 유튜브와 대사 개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국 문화 알리기에도 앞장섰다.

서울시는 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이나 서울에서 연속 3년 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 중인 외국인에게 ‘명예시민’ 타이틀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간디 술리스티얀토 대사의 부인, 공관차석, 공사참사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과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는 1984년 친선 도시 관계를 체결한 후 39년간 문화, 인적교류, 주요 정책 공유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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