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2백만 재외동포 청소년의 교육을 위해 구성된 세계한인청소년단체협의회가 오는 16일 서울 강북구 서울사이버대에서 ‘제1회 세계한인청소년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세계한인청소년 교육과 국제교류’다.
사단법인 평화(이사장 김성곤), 재외동포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단체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이사장 고도원),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 해봄국제교육문화재단(대표 박희양), 화랑인터내셔널(이사장 박윤숙) 등 5개 단체가 주관한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지낸 김성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장의 개회사,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중섭 경희대 국제교육원장이 기조 발표를 맡는다.
김태진 해봄교육문화국제재단 상임이사, 박윤숙 화랑인터내셔널 이사장, 김진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차장은 패널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세계한인청소년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재외동포 청소년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이들을 글로벌 리더로서 양성하기 위한 국제교류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포럼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https://event-us.kr/gakyo/event/80480)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포럼 사무국(kdiaspora.hope@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