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일 발효된 수입 정책 및 규제에 관한 무역부장관령 제36/2023호에 따라 인도네시아 입국자에 대한 수하물 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4월 현재까지 규제 대상 품목을 놓고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반입 신고도 의무가 아닌 선택 사항으로 규정하면서 현장에 혼선을 가중 시키고 있다.
줄키플리 하산(Zulkifli Hasan) 무역부 장관의 설명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가지고 나간 개인 물품(옷, 소지품 등)은 규제 대상이 아니다.
다만 현장에서 이뤄지는 수하물 검사가 일관성 없이 수행되고 있다 보니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인도네시아 관세청은 해외 반입이 제한되는 물품 목록을 속속 업데이트 하고 있다.
관세청이 SNS에 공시한 해외 반입 제한 물품 및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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