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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지방의회 의원 3명, 취임 2주 만에 마약 투약 ‘덜미’

믄따와이 지방의회 의원 3명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 페이스북 캡처

서수마트라 믄따와이 지방의회(DPRD Mentawai) 의원 3명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24일 자카르타글로브(Jakartaglobe)는 지난 20일 경찰이 빠당(Padang) 소재 한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DPRD 의원 3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그린드라당 소속 M(52)씨, 나스뎀당 소속 S(55)씨, 하누라당 소속 MS(49)씨이며 현장에 있던 민간인 1명도 함께 연행됐다.

적발된 3명 모두 올해 선출된 의원들로, 이들은 취임 선서를 한 지 2주 만에 범죄자 신분이 되었다.

빠당 경찰서장 페리 하라합(Ferry Harahap) 총경은 “제보를 받고 출동한 마약단속반은 현장에서 필로폰 두 봉지와 흡입기 등을 증거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믄따와이 DPRD 임시 의장 이브라니 사발랏(Ibrani Sababalat)은 의원들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해 “믄따와이 DPRD를 대표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의해 이들은 1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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