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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35~100만루피아… 운전면허, KTP등 가짜 신분증 판매한 일당 적발

동부자바에서 가짜 신분증을 제작해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 콤파스

동부자바에서 가짜 신분증, 운전면허증 등을 제작해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부자바 젬버(Jember) 경찰서는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GAA(38), MWS(24), MHF(24), ZC(30), S(33) 등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운전면허증, 신분증, 혼인신고서, 증명서, 건강보험카드(Kartu BPJS), 납세자번호(NPWP), 각종 자격증 등을 위조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젬버 경찰서장 바유 쁘라따마마 구부나기(Bayu Pratama Gubunagi) 경정은 “120장의 가짜 문서와 문서 위조에 사용된 인쇄 장비 등을 확보했다”며 “이들을 신원조회, 문서 위조, 중개인 등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체계적으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범죄는 운전면허증을 분실한 남성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확인 결과 이 남성은 운전면허 데이터 베이스에 면허증이 등록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추가 조사 끝에 남성은 일당 중 한 명을 통해 가짜 면허증을 구매한 사실을 털어놨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광고를 올려 의뢰를 받았다. 문서 유형에 따라 35만루피아에서 100만루피아까지 받았다.

GAA씨를 포함한 5명은 공문서 위조에 관한 형법 제263조 1항과 공동정범을 규제하는 형법 제55조 1항, 제56조 1항 및 2항에 따라 기소되었다.

경찰은 또 다른 공범이나 연계 조직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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