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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디젤 연료 일일 구매한도 축소

퍼르타미나 주유소 / 안타라

인도네시아 정부가 보조금 디젤 연료인 솔라르(Solar)의 구매제한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석유가스유통관리청(BPH Migas)은 솔라르의 일일 구매 한도를 축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전자가 하루에 구매할 수 있는 디젤 연료의 할당량을 줄인다는 것이다.

10일 국회 제7위원회(에너지•광물자원•연구기술•환경 분야) 청문회에 출석한 BPH Migas의 에리카 레뜨노와띠(Erika Retnowati) 청장은 “연료 공급 및 유통량의 최대 한도를 제한하는 규정을 개정해 구매량을 엄격히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일반 사륜차의 경우 솔라르의 일일 구매 할당량은 60리터이며, 운송용 6륜차는 80리터, 6륜 이상 차량은 200리터로 제한하고 있다.

에리카는 “현재 규정된 용량은 실제 탱크 용량을 초과하기 때문에 나머지가 오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BPH Migas와 가자마다대학(UGM) 연구팀이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할당량을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BPH Migas는 연료 유통에 관한 감독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주유소마다 CCTV를 설치해 사업장 내외부의 모든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보조금 연료 사용에 대한 구매추천서를 발행하는 X스타(XStar)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실비아(SILVIA)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재 권고 및 배급 보고서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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