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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주정부, 외국인 불법 영리활동에 ‘골치’

발리 외국인 단속 / 발리포스트

발리 주정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들의 불법 영리활동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와얀 코스터(Wayan Koster) 발리 주지사는 외국인의 불법 행위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최근 온라인 택시 기사로 활동하는 외국인의 영상을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덴파사르에서 열린 할랄비할랄(Halal Bihalal) 행사에서 코스터 주지사는 “외국인이 온라인 택시를 운전하는 영상을 보고 현기증이 났다”며 상황을 엄중히 보고 있음을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발리 지방대표의회(DPD)의 니 루 뿌뚜 아리 퍼르따미 젤란틱(Ni Luh Putu Ary Pertami Djelantik) 의원이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가 되었다.

영상에는 한 외국인 운전자가 여성 고객에게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코스터 주지사는 “불법 택시 영업 외에도 요가 강습, 테니스 강습, 무허가 음식점 운영 등 외국인의 불법 영리활동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불법 행위의 수위가 점점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스터 주지사는 발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현지 규정을 준수하고 지역 사회의 관습과 문화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발리 정부는 당국의 합법적 조치를 전적으로 지지하며 발리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단속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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