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인도네시아 공장 임직원들이 최근 현지 베카시에 있는 세데르하나 해변 일대에서 총 5천그루의 맹그로브 나무를 심는 해안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현지 지역사회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기획됐고, 한국타이어인도네시아 공장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했다. 맹그로브는 지면에 강하게 뿌리내림으로써 해안 침식을 예방하고, 탄소를 대규모로 흡수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베카시 해안에 총 7천500그루의 맹그로브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