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이사에 구혁서 부사장 내정
LX인터내셔널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1%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4조5천77억원으로 1.2% 줄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7%, 17.8% 증가했다.
LX인터내셔널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자원 가격 하락과 물류 시황 악화로 실적이 후퇴했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광산 원가 절감 및 생산량 증대 등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지난해 인수한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구리, 보크사이트 등 미래 유망 광물로 자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신규 수익원을 육성해 안정적인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X인터내셔널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구혁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홍장표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 윤춘성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