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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국회, 대통령 조카 토마스 지완도노 중앙은행 부총재 임명

토마스 지완도노 전 재무부 차관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부총재에 임명됐다. / 콤파스

토마스 지완도노(Thomas Djiwandono)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 이하 BI) 부총재로 임명됐다.

2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회(DPR·하원)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토마스 지완도노를 BI 부총재로 임명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처리했다.

앞서 국회 제11위원회(재무·금융·개발계획 분야)는 전날 토마스를 BI 부총재 단일 후보로 승인했다. 이 과정에서 중앙은행 내부 출신 인사 2명은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이번 인선은 발표 이전부터 논란을 불러왔다. 토마스가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대통령의 조카라는 점에서 중앙은행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토마스의 지명 이후 루피아화는 달러당 1만6985루피아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BI의 정책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환율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후 BI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환율은 일부 회복됐다.

논란을 의식한 듯 토마스는 임명 직후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CNBC 인도네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적격성 심사 과정에서도 밝혔듯이 BI의 독립성을 지키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의 조율도 중요하지만 중앙은행의 독립성은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토마스는 2025년 3월 여당인 그린드라당 총무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31일 당적도 정리했다.

그는 향후 대법원 주관 선서를 거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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