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추진해 온 ‘순환경제 사업’을 통해 3년간 약 29.4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두 기관은 27일 자카르타 ‘현대 N 브랜드 경험 센터’에서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근영 현대차 인도네시아 법인장, 아그니 프라타마 세이브더칠드런 인도네시아 COO를 비롯해 현지 환경부·교육부 관계자, 아동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폐플라스틱 수거 시설 조성과 함께 환경 교육, 아동 참여 활동을 연계한 사회공헌 모델이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현대차는 자카르타 전역에 스마트 수거함 100대를 설치해 3년간 29.4t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했다. 수거된 물량의 약 88%는 재생 폴리에스터 섬유로 가공돼 티셔츠와 인형 등 생활용품으로 재활용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동과 지역 주민 등 총 4만1241명이 참여해 분리배출 실천 등 지역사회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냈다.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장은 “수거 인프라를 넘어 교육과 참여를 결합한 순환경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이 종료 후에도 현지 파트너와 지역사회에 운영 체계를 이관해 수거함과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되도록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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