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정부가 오는 4월부터 공무원 4000명을 예비군으로 양성하는 군사훈련을 실시한다.
12일 CNN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자카르타에 있는 49개 부처와 정부기관 소속 공무원(ASN) 4000명을 대상으로 예비군 기초 훈련을 2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18세에서 35세 사이 공무원으로 각 기관이 제출한 후보자 명단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이번 조치는 국가 방위 인적자원 관리법 제23/2019호에 근거해 시행된다. 해당 법은 예비군을 국가 방위를 위한 자발적 봉사로 규정하고, 군 지원을 위한 예비 전력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샤프리 샴수딘(Sjafrie Sjamsoeddin) 국방부 장관은 2026년 상반기부터 공무원 예비군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프리 장관은 예비군이 군의 역할을 대신하는 조직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대신 공무원의 국가관을 높여 국민과 국가에 대한 봉사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니 에르마완(Donny Ermawan) 국방부 차관은 예비군 제도가 국가 방위 체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훈련을 마친 공무원들은 기존 부서로 복귀하며, 업무에 지장이 발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코 리카르도 시라잇(Rico Ricardo Sirait) 국방부 정보국장은 이번 훈련이 오는 4월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훈련 일정과 인원 배정 등 세부 계획은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인니투데이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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