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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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문 닫혔는데 ‘막무가내’…탑승교서 난동 부린 ‘인니 진상남’

지난 5일 자야푸라행 라이온에어 항공기를 놓친 승객이 공항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 인스타그램 캡처

인도네시아 공항에서 비행기를 놓친 승객이 탑승교 끝에 서서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렸다. 항공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진입을 막는 보안요원을 때리고 탑승교로 들어갔다.

8일 데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5일 오전 6시49분(현지시간) 남서파푸아주 소롱(Sorong)의 도미네 에두아르드 오속(Domine Eduard Osok, DEO) 공항에서 발생했다.

공항 측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에는 배낭을 멘 남성이 탑승교 끝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항공기는 이미 뒤로 이동해 출발을 준비하고 있었고, 아래에 있던 직원은 남성에게 물러나라는 손짓을 했다.

남성은 자야푸라(Jayapura)행 항공기에 탑승할 예정이었다. 항공사 관계자 수하르디(Suhardi) 씨는 “세 차례 탑승 안내에 이어 미탑승 승객의 이름까지 불렀지만 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남성이 대기실에 도착했을 때는 여객기 문이 닫히고 탑승교도 항공기에서 분리된 상태였다.

공항 보안요원 리스나와띠 시홈빙(Risnawati Sihombing) 씨는 “남성이 밀고 들어오려 해 팔을 붙잡았지만 나를 때리고 빠져나가 탑승교로 달려갔다”고 말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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