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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A 사업 : 한-인니 해양 위성 국제 워크숍 및 교육훈련 개최

한-인니 해양 위성 국제 워크숍 VIP 기념촬영 / 한인니해양과학공공연구센터

21일 자카르타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케마요란에서 한-인니 해양 위성 국제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워크숍은 ‘한국의 정지궤도 위성을 활용한 인도네시아 해양 관리 응용 시스템 구축’이라는 공적개발원조 (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력은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MOF),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CMMAI), 한국해양조사원 (KHOA), 그리고 대한민국 공식 사업 수행 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함께 참여하였다.

한-인니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MTCRC)는 본 ODA 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조정 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MTCRC는 한국 해양수산부(MOF) 산하의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인도네시아의 반둥 공과대학교(ITB) 및 해양투자조정부 (CMMAI)의 협력으로 설립된 해양 과학 및 기술에 중점을 둔 정부 간 공동 연구 센터이다.

MTCRC 소장인 박한산 박사는 이번 워크숍이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정지궤도 위성 해양 관측 제품의 혜택을 최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박사는 “2022년에 시작한 본 사업이 중간 지점에 도달한 지금, 오늘의 워크숍은 양국의 전문가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공동 성과를 기념하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라고 밝혔다.

해양투자조정부의 해양자원부를 대신해 사프리 부르하누딘 박사는 본 사업이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의 협력을 통해 해양 과학과 원격 탐사 기술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했다.

사업의 수혜자인 해양투자조정부는 교육, 공동 현장 조사, 학술 활동과 같은 주요 이니셔티브에 참여해왔다.

사프리 박사는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는 이번 협력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해양 연구와 기술 발전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해양 위성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최종국 박사는 세계 유일의 정지궤도 해양 색채 위성인 한국의 GOCI-II가 기후 변화로 악화된 해양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박사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원 덕분에 지난 3년간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국해양조사원의 정규삼 원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 사업이 유류 유출 감지, 맹그로브 높이 측정, 산호초 스트레스 평가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전하며, 인도네시아의 해양 문제는 전 세계 공동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총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최종국 박사, 안재현 박사, 백원경 박사, 문소프트의 김병길 대표, 부경대학교의 이승국 교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의 이사로 박사, 가자마다대학교(UGM)의 프라마디티야 위차그소노 교수, 인도네시아 국가연구신청(BRIN)의 샘 우투이젠 교수 및 라티흐 드완티 디미야티 박사, 그리고 인도네시아 기상청(BMKG)의 푸르콘 알파흐미 박사 등 10명의 발표자가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발표자들은 해양 부문에서 원격 탐사의 활용에 대해 논의하며 맹그로브, 산호초 및 해수에 중점을 두었고, 한국 발표자들은 GOCI 위성을 사용하여 퇴적물, 산호, 조류 및 해류를 모니터링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한-인니 해양 위성 국제 워크숍에는 BRIN, KKP, BMKG, PUSHIDROSAL, STTAL, ITB, IPB, UNHAS, UNUD, UNDIP, UNPATTI, UMRAH 등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기관에서 1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석했다.

워크숍 이후 해양 위성 국제 교육이 2024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자카르타 안촐에 위치한 한-인니 통합해양수산기술교육센터(KIOTE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3일간의 교육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최종국 박사, 문소프트의 김병길 대표표, KIOST의 안재현 박사, 황덕재 박사, 손영백 박사, NOAA의 손성현 박사가 발표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한국 전문가의 강의와 현장 훈련이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해양 모니터링을 위한 위성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MTCRC가 주관하는 워크숍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해양 위성 기술, 특히 GOCI II에 대한 지식과 기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GOCI II의 뛰어난 영향력은 인도네시아 전역의 모든 수역에 적용될 수 있다. 이 활동은 해안 생태계를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며, MTCRC의 주요 초점 중 하나인 블루 카본 자원의 지속 가능한 활용을 통해 기후 변화 완화에 기여하는 노력을 지원한다.

한-인니 해양 위성 국제 워크숍 / 한인니해양과학공공연구센터

인니투데이ㅣ한인니해양과학공공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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