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한국 영화 4편, 아세안 영화 4편 상영
주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이하 대표부)는 13부터 16일까지 4일간 자카르타 Pacific Place CGV 에서 한-아세안 영화제(ASEAN-Korea Film 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영화제는 영화를 통한 한국과 아세안 간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202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이 4번째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빅토리>, <탈주>, <파일럿>, <아기상어> 등 4편의 한국 영화와 태국의 <How to Make Millions Before Grandma Dies>, 말레이시아의 <Sheriff>, 인도네시아의 <My Annoying Brother>와 베트남의 <Betting With Ghost> 등 아세안 영화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13일 열린 개막식에는 데리 아만(Derry Aman) 주아세안 인도네시아대사 등 주아세안 외교단을 비롯해 아세안 사무국측 인사와 관계자가 다수 참여하는 가운데, 걸스데이 혜리가 출연한 ‘빅토리’가 개막작으로 선보였다.
이장근 주아세안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영화가 한국과 아세안 뿐 아니라 아세안 사람들을 이어주고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하고, 한국이 가진 문화적 강점을 활용하여 아세안의 문화적 발전과 교류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니투데이ㅣ주아세안 대한민국대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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