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양양군 국제교육원에서 인도네시아 교원 초청 연수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도 교육청이 공동 추진한 교류협력국 디지털 교육 지원사업(KLIC)의 하나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도 교육청은 지난 8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현지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연수의 후속 협력과 양국 교원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연수에는 인도네시아 교육문화연구기술부 관계자 5명과 교원 25명 등 총 30명이 참가해 인공지능(AI) 플랫폼 및 에듀 테크 활용 사례 발표 참관,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 체계 이해 등을 진행했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인도네시아 교원 초청 연수는 국제교육 교류 협력의 모범 사례로, 양국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지속해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