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로 공습 지속…
라오스·해상 통한 무기·연료 유입 차단 나서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모국 수학 중인 재학생과 졸업생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는 협력센터 장학사업을 통해 모국 수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경제·NGO·과학·의학·IT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70여명의 선배와 대학(원) 재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최태성 역사 강사가 ‘우리는 하나다’라는 주제로 특강 후 장학생 선후배 간의 멘토링 시간이 마련됐다.
또 장학생들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논문발표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성장 ▲양자점 발광다이오드 개발 ▲중동에서 한류 브랜드 성장전략 ▲한국어와 일본어 서두표현 연구 ▲심리상담 연구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연세대 경제학과에 재학 중인 정찬주 장학생은 “졸업한 선배들의 연구논문과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접하면서 학업 의지를 더욱 북돋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근 센터장은 “장학생 선후배 간 경험을 나누고 미래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재외동포 장학생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을 다시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