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은 2022년 6월 29일(수)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에서 ‘제6대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박태성 대사,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박재한 회장 등 코참 회원사, 한인단체 및 공공기관에서 약 120명이 참석하여 코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2013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제3대, 4대 그리고 5대 회장을 역임한 송창근 회장은 그동안 항상 수고해준 사무국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강현 신임회장이 한인사회 변화의 주인공이 되어 코참이 한층 더 역량있는 경제단체로 우뚝 서기를 바랐다. 아울러 그는 코참을 믿고 도와주신 회원사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
이날 이강현 신임 회장은 송회장의 코참에 대한 기여와 헌신에 대해 감사함을 드러내며, 승은호 명예회장과 함께 송창근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모시기로 했다. 또한, 조직의 하이브리드화, 코참 정관 개정, 한-인니 양국 간 사업 기회 확대, 인니 대표 경제단체들과 협력 강화, 한인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등 다섯 가지 중점 추진 내용에 대해 설명하며, 코참의 활발한 할동을 약속했다.
박태성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인 경제단체로서 함께 연대하고 상생하는 플랫폼이 되어주길 바라며, 한국 대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늘어나고 있으니 중소기업 및 현지 한인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코참이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코참 회원사는 222개 사로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회장단 14개사, 자문위원 14명, 법률 자문관 1명, 국세 자문관 1명, 이사회원사 5개사, 일반회원사 2개사가 가입하였고, 롯데 케미칼 등 인니 진출 한국 대기업과 다수의 특별회원사(대한민국 정부출연기관)가 가입할 예정이다.
인니투데이ㅣ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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