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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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아세안 뉴스송도서 모인 아세안+3 재무장관들, '역내 금융협력 강화' 합의

송도서 모인 아세안+3 재무장관들, ‘역내 금융협력 강화’ 합의

아세안+3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한 추경호 / 연합뉴스

역내 경제 성장 지속 전망…
추경호 부총리, 금융안전망 재원 마련 강조

이창용 한은 총재,
글로벌•역내 인플레이션 전망 등 논의

아세안+3(한•중•일) 회원국 경제•통화정책 수장들이 세계적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내 금융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기획재정부는 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6차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결과를 이렇게 전했다.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팬데믹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2022년 아세안+3 경제가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물가 상승세도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평가했다.

긴축적 금융 여건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향후 경기 하방 요인이 있지만, 국내 수요에 힘입은 경제 회복으로 역내 경제는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회의 참석자들은 무역과 투자, 공급망 등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팬데믹 이후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하며 개방적인 규칙을 기반으로 한 다자간 무역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역 금융안전망 강화를 위해 역내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신규 대출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재원 구조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 발생 시 자금을 지원하는 ‘신속 금융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요건과 절차를 마련하고, 직접 출자를 통해 기금을 조성하는 페이드인 캐피탈(paid-in capital) 방식의 장단점도 검토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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