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라오스 비엔티안서 개최…
내년 부산 행사로 마무리
부산영상위원회는 한•아세안(ASEAN) 차세대 영화인재 육성사업(FLY 2024)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 올해 워크숍 행사는 아세안 10개국 및 한국의 재능있는 젊은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에서 국가별로 2명씩 총 22명의 교육생이 선발돼 이 워크숍에 참가한다.
한국인 교육생 2명 중 1명은 부산 할당(쿼터)이 적용해 부산 지역 내 영화•영상 전공자나 영화인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
2012년부터 시작한 한-아세안(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은 올해 10번째로 진행하는 라오스 행사에 이어 내년 국내(부산) 개최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