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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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주도 아시아 마약정보협력체 말레이시아·싱가포르 합류

국정원

참가국 늘려 내일 서울서 2차 총회…
회원국 ‘협력합의서’ 체결

국가정보원 주도로 지난해 출범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마약 대응 국제협력체가 참가국을 늘려 두 번째 회의를 갖는다.

국가정보원 국제범죄정보센터(TCIC)는 오는 16일 서울에서 아태지역 주요 7개국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마약정보협력체’ 2차 총회를 열고 국제 마약범죄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첫 총회 때는 캄보디아·라오스·필리핀·태국·베트남의 마약 관련 기관들이 참여했는데 이번 회의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가 새로 합류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원국들이 ‘협력합의서’도 체결하고 그간 성과와 앞으로의 협력체 운영방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동안 협력체 참여기관들 사이에선 다자간 공조 체제를 통한 성과도 있었다는 게 국정원 설명이다. 일례로 국내에 충격을 안겼던 2023년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도 캄보디아 측의 협조로 공급총책을 현지에서 적시에 검거했다.

국정원은 “(참가국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마약대응 국제 협력체로 발전시켜 아태지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유입되는 마약을 차단할 수 있도록 정보협력을 공고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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