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네트워크 시장조사 업체 오픈시그널(OpenSignal)이 ‘2023년 6월 인도네시아 모바일 네트워크 경험 보고서(Indonesia, Fixed Broadband Experience, June 2023)’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자바 섬과 자카르타, 반둥, 수라바야, 버카시, 메단 등 인도네시아 5대 주요 도시 네트워크 사용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되었다.
연구 지표는 △고정 광대역 다운로드 속도 △최대 다운로드 속도 △업로드 속도 △동영상 앱 경험 등으로 구분된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자바에서 고정 광대역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비즈넷이 26.9Mbps(초당 메가비트)로 인도네시아 통신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 비즈넷(Biznet) : 26.9Mbps
∎ 퍼스트미디어(FirstMedia) : 26.1Mbps
∎ 마이리퍼블릭(myRepublic): 20.7Mbps
∎ 인디홈(Indihome) : 18.6Mbps
한편, 최대 다운로드 속도 역시 비즈넷이 가장 빨랐다.
∎ 비즈넷 : 100Mbps
∎ 퍼스트미디어 : 93.1Mbps
∎ 마이리퍼블릭: 82.8Mbps
∎ 인디홈 : 52.5Mbps
평균 업로드 속도는 다음과 같다.
∎ 비즈넷: 18.4Mbps
∎ 마이리퍼블릭 : 13.8Mbps
∎ 퍼스트미디어 : 7.2Mbps
∎ 인디홈 : 6.6Mbps
다운로드 속도 기준으로 사업자 순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비즈넷
∎ 평균 다운로드 속도: 26.9Mbps
∎ 최고 다운로드 속도: 100Mbps
퍼스트미디어
∎ 평균 다운로드 속도: 26.1Mbps
∎ 최고 다운로드 속도: 93.1Mbps
마이리퍼블릭
∎ 평균 다운로드 속도: 20.7Mbps
∎ 최고 다운로드 속도: 82.8Mbps
인디홈
∎ 평균 다운로드 속도: 18.6Mbps
∎ 최고 다운로드 속도: 52.5Mbps
오픈시그널은 비즈넷과 퍼스트미디어가 타경쟁 업체와 비교했을 때 속도 면에서 상당히 앞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디어 소비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위주로 재편되면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동영상 시청 및 업로드 속도로 따지면 통신사 순위가 달라진다.
동영상 앱 경험 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 통신사 중 퍼스트미디어가 66.9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이리퍼블릭(65.3점), 비즈넷(64점), 인디홈(60.9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별 다운로드 속도는 자카르타, 버카시, 반둥, 수라바야의 경우 비즈넷이 평균 28.1Mbps~37Mbps로 가장 월등했다. 다만 메단에서는 인디홈(24.3Mbps)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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