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올해 1분기 투자 달성액이 328조 9000억 루피아(약 29조9000억원)라고 밝혔다.
이는 인도네시아의 올해 목표치인 1,400조 루피아(약 127조원)의 23.5%에 해당한다.
부동산은 투자 규모에 있어 인도네시아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5가지 분야 중 하나이다. 실제로 주택, 산업단지, 사무실 부문에서 올해 1분기 투자액은 27조 9000억 루피아(약 2조 5500억원)로 4위를 차지했다.
1위는 46조 7000억 루피아(약 4조 2700억원)를 기록한 금속 및 금속 관련 산업이다.
투자액은 외국인 투자(PMA) 및 내국인 투자(PMDN)의 누적치로 산출된다.
한편 전체 부동산 투자액의 12.8%, 약 19조 5000억 루피아(약 1조 7800억원)는 내국인 투자이며 나머지는 외국인 투자에서 나온 것이다.
실제로 부동산 분야는 내국인 투자로 볼 때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1 위는 광업 부문으로 19조8000억 루피아(약 1조 8000억원)를 기록했다.
내국인 투자 부문에서는 부동산 분야가 상위 5위 안에 들지만, 외국인 투자 부문에서는 달랐다.
외국인 투자의 상위 5위 목록에는 주택, 산업 단지 및 사무실 부문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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