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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노동자 해외 파견… 한국행 191명 출국

한국과 독일로 파견되는 인도네시아 이주 노동자(PMI) / 브리따사뚜

인도네시아 노동부는 정부 간(G-to-G) 고용 협약에 따라 202명의 인도네시아 근로자를 한국과 독일에 공식 파견했다고 밝혔다.

노동부 이주노동자 취업지원국의 아나스(Ahnas) 국장에 따르면 한국에 파견된 인원은 총 191명으로, 이들은 제조업·수산업·서비스업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독일로 떠난 11명은 간호사로 근무한다.

G-to-G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파견되는 인력은 언어시험과 면접 등을 통과해 해당 국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은 노동자들이다.

한국에서의 고용계약은 기본 3년이며, 최대 22개월까지 연장 가능하다. 독일도 기본 고용계약은 3년이지만 전문성을 인정받으면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독일에 파견된 인도네시아 간호사는 최소 270명에 이른다.

한국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노동자의 평균 월급은 약 215만원이며, 독일의 경우 미화 2400~3000달러(약 330~410만원) 수준이다.

G-to-G 고용 협약에 따라 2004년부터 매년 5000∼7000명의 인도네시아 근로자가 한국행 기회를 얻었다.

인도네시아 노동부에 따르면 한국 내 인도네시아 노동자 수는 2023년 기준 1만1570명에 달한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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