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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괴은행 서비스 공식 출범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2월 26일 자카르타에서 금괴은행 출범식을 가졌다. / 대통령 비서실

인도네시아 금괴은행 서비스가 지난 2월 26일 공식 출범했다.

인도네시아 국영은행 BRI(Bank Rakyat Indonesia)의 자회사인 쁘가다이안(PT Pegadaian)과 인도네시아 샤리아 은행 BSI(Bank Syariah Indonesia)가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대통령을 비롯해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부 장관, 에릭 토히르(Erick Thohir) 공기업부 장관,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티(Sri Mulyani Indrawati) 재무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로산 뻐르까사 로슬라니(Rosan Perkasa Roeslani) 투자 및 다움스트림 장관,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중앙은행 총재 등이 참석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금괴은행 설립이 국내총생산(GDP)을 끌어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금괴은행 운영으로 금 유동성이 개선돼 통화 안정성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 토히르 공기업부 장관은 “금괴은행 설립으로 향후 5년간 18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GDP에 약 245조 루피아를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마르 라뜨리 스티아완(Damar Latri Setiawan) 쁘가다이안 사장은 “5년 안에 금 예치를 5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금괴은행은 쁘가다이안 비전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기준 쁘가다이안은 90톤의 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판매량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9톤에 달했다.

BSI는 현재 17.5톤의 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5년 안에 보유량 및 금 거래량이 5~6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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