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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DME 생산 등 에너지 프로젝트 21개 추진…총 60조원 규모

인도네시아 석탄 / CNBC 인도네시아

석탄 열분해로 추출한 가스 액화시설 등에 투자…
“국부펀드서 지원”

인도네시아 정부가 올해 약 60조원에 달하는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 21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바흘릴 라하달리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21개의 프로젝트를 제안했으며 총투자액은 400억 달러(약 58조4천억원)에 달한다”며 이 프로젝트들을 통해 각종 원자재 에너지 관련 산업을 키워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 증대, 국가 경제 성장 촉진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21개 프로젝트를 모두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공개된 것 중 핵심 사업은 디메틸에테르(DME) 생산 프로젝트다.

DME는 석탄을 열분해해 추출한 가스를 액화한 것으로 액화석유가스(LPG)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이산화탄소와 분진 발생이 적어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꼽힌다.

인도네시아는 이전부터 풍부한 석탄 자원을 활용해 DME 생산을 추진했지만 최근에는 미국 기업 등 외국인 투자자들이 기술 협력과 투자를 철회하면서 프로젝트가 난관에 부딪힌 바 있다.

바흘릴 장관은 DME 생산을 통해 LPG 수입을 대체할 수 있다며 DME 생산 프로젝트는 외국 자본에 의존하지 않고 정부 재정과 최근 출범한 인도네시아 국부 펀드 다난타라에서 자금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또 50만 배럴의 정제 능력을 갖춘 정유 공장과 이를 위한 대규모 저장 시설도 새로 짓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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