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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기차 빈패스트, 인니 시장 공략… 매장 22개 확장 계획 발표

MOU 체결식에 참석한 빈패스트 아시아 CEO(왼쪽)와 아마르타 CEO / 빈패스트

베트남의 전기차 브랜드 빈패스트(VinFast)가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점령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인도네시아의 차량 유통업체 PT 아림비 아마르따뿌라(PT Arimbi Amartapura, 이하 아마르타)와 인도네시아 내 매장 확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빈패스트는 아마르타와 협력해 2027년까지 자카르타, 반둥 등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에 22개의 새로운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올해 안에 11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빈패스트 아시아의 CEO인 팜 산 차우(Pham Sanh Chau) 사장은 “아마르타와 협력하여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르타의 CEO 앙가 쁘라위라 아왕(Angga Prawira Awang)는 “친환경 교통수단을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해 VinFast와의 파트너십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빈패스트는 서부자바(Jawa Barat) 지역에 120헥타르 규모의 전기차 제조 공장을 건설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총 2억달러(약 2900억원)가 투자되며, 연간 5만대의 전기차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최근 빈패스트는 인도네시아 전역에 최대 10만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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