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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관세전쟁 우려에도 5% 성장 기대…무역장벽 완화 추진

스리 물랴니 인도네시아 재무장관 / 안타라

재무장관 “작년 수준 예상…
환율, 안정적 수준 유지할 것”

인도네시아 정부가 미국발 관세 전쟁 우려에도 올해 5%대 경제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4일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스리 물랴니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이날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성장률 목표치는 5.2%이며 실제 성장률도 지난해(5.03%)와 비슷한 5%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IMF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의 성장률 전망치를 5.1%에서 4.7%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물랴니 장관도 미국이 인도네시아 제품에 32% 관세를 실제로 부과할 경우, 인도네시아 성장률이 0.3∼0.5%포인트 감소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의 상호 관세 발표 이후 급격한 자본 이탈로 빠르게 올랐던 환율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과 무역 협상에 대해서는 “정부는 미국 정부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조기 대응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대통령 지시에 따라 무역 장벽을 줄이기 위한 규제 완화를 이어갈 것”이라며 “내수 보호를 위한 노력도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인도네시아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에서 무역 협상을 벌이고 있는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장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 측과 관세 관련 기술 협상을 공식 시작했으며, 시장 접근성과 관세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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