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정부가 민간 기업에 대해 르바란(이둘피뜨리) 종교절수당(THR)을 명절 최소 7일 전까지 전액 지급하도록 했다. 분할 지급은 허용되지 않는다.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장관은 3일 자카르타 경제조정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간 부문 THR은 르바란 7일 전까지 반드시 전액 지급해야 하며 분할 지급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정부 규정에 따르면 1년 이상 근무한 직원은 월 기본급의 100%(1개월 치 급여)에 해당하는 THR을 받는다. 1년 미만 근무자에게는 근무 기간에 비례해 지급된다.
인도네시아 근로사회보장공단(BPJS Ketenagakerjaan)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임금근로자는 약 2650만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민간 부문 THR 규모는 총 124조 루피아(약 10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THR 지급이 르바란 기간 소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야시에를리(Yassierli) 노동부 장관은 전국 주지사에게 THR 지급 지침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THR 지급은 인도네시아 임금 지급에 관한 정부령 제36/2021호와 노동부 장관령 제 6/2016호에 근거한다. 이에 따라 1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는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THR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정규직(PKWTT)과 계약직(PKWT) 모두 적용된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저작권자(c) 인니투데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