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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긴장 고조에 루피아 환율 1만7000선 돌파

루피아 환율 1만7000선 돌파 / 안타라

루피아·달러 환율이 중동발 긴장 고조 영향으로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1만7000루피아를 돌파했다.

30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루피아는 이날 오후 거래에서 전 거래일 대비 23루피아 하락한 달러당 1만7002루피아에 마감했다.

선물·외환·파생상품 거래 중개회사 트라제 안달란 퓨처스(Traze Andalan Futures)의 이브라힘 아수아이비(Ibrahim Assuaibi) 이사는 이번 약세가 중동 분쟁 확산 우려로 시장 불안이 커진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예멘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면서 갈등이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후티의 참전으로 호르무즈해협을 인질 삼던 이란의 전술 범위가 홍해로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 불안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 및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 유예 기간을 4월 6일까지 연장하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미국 경제 지표도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53.3으로 집계돼 2월(56.6)보다 3.3포인트(5.8%)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는 54.0이었다.

향후 물가 상승 압력도 커졌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월 3.4%에서 3.8%로 상승했다.

금리 전망 역시 크게 바뀌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오는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87.6%이며, 25bp(1bp=0.01%포인트) 인상될 확률은 12.4%다. 금리 인하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진 상태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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