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꾸타 센트럴 파크에 오픈
소비자 접근성, 비용적 측면 고려
18일 이케아(IKEA) 발리 매장이 공식 오픈했다. 1,200m2 크기의 발리 매장은 인도네시아 이케아 매장 중 가장 작은 규모다.
이케아 인도네시아 패트릭 린드발(Patrik Lindvall) 사장은 “발리의 이케아 매장은 기존 매장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소비자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은 물론 푸드코트 등도 마련되어 있다”면서 “지금까지 발리 소비자들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이케아 제품을 구입할 수 있지만 접근성 및 비용적인 측면에서 불만이 있었다.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발리 매장을 새롭게 오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리 이케아 매장은 발리 전통 문화가 물씬 느껴지도록 연출되어 있다. 매장 직원들은 발리 전통 의복의 느낌을 살린 유니폼을 착용하며, 발리 문화를 연상시키는 벽화나 설치물을 공간 내외부에 설치했다.
발리 주정부 꾸따 지구(Kuta) 지역 관리자는 “이케아 매장이 꾸타 센트럴 파크(Kuta Central Park)에 개장함에 따라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소비자는 온라인에서 주문한 제품을 추가 비용 없이 발리 매장에서 손쉽게 받아갈 수 있다. 이케아 발리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21시까지다.
한편 이케아는 발리 외에도 △알람수트라(Alam)점 △센툴(Sentul)점 △꼬따 바루 파라향안(Kota Baru Parahyangan)점 △자카르타 가든 시티(Jakarta Garden City)점까지 4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내년에는 따만 앙그렉(Taman Anggrek)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따만 앙그렉 매장은 따만 앙그렉 몰(Taman Angrek Mall) 3,4층에 약 10,000m2 규모로 지어진다.
매장 영업 시간 :
월요일 – 일요일: 09.00 – 21.00 WITA
레스토랑:
월요일 – 일요일: 09.00 – 20.30 WITA
Bistro & SFM:
월요일 – 일요일: 09.00 – 21.00 WITA
주소:
Jl. Patih Jelantik, Kuta Central Park, Bali 80361, Kabupaten Badung, Kuta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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