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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NPWP 대신 NIK 사용 공식화… 1,900만 통합 완료

이미지 : 데틱뉴스

인도네시아 정부가 납세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납세자의 신고납부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공식적으로 주민등록번호(NIK)가 납세자식별번호(NPWP)를 대신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국세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1,900만개 NIK이 통합 작업을 마쳤다.

앞으로 국세청과 통합된 NIK을 사용하여 온라인 세무서비스(djponline.pajak.go.id/)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통합 작업이 완료된 1,900명의 납세자들은 보유한 NIK을 사용해 각종 세금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수르요 우토모(Suryo Utomo) 국세청장은 18일 ‘세금의 날’ 기념식에서 “우선 1,900만개의 NIK을 인구등록청과 매칭할 수 있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최대한 신속히 통합 작업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스리 물야니(Sri Mulyani Indrawati) 재무부 장관이 직접 NIK을 이용한 온라인 세무서비스 접속을 시연했다. 스리 장관은 “보는 바와 같이 앞으로는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세금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신분증을 하나로 통합해 공공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한다는 취지로 지난 3년간 NIK과 NPWP의 통합을 추진해왔다.

국세청 납세자 기록 상의 NPWP가 NIK으로 대체됨에 따라 NPWP 발급은 중단된다. NPWP가 NIK으로 대체된다고 해서 모든 NIK 보유자가 납세 의무를 지는 것은 아니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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