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의 13세 소녀 알리야 살마(Aliya Salma)가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인도네시아 3대 미인대회 중 하나인 ‘뿌뜨리 뻐르띠위 인도네시아 2025(Puteri Pertiwi Indonesia 2025)’ 주니어 부문에서 준우승 및 베스트 인텔리겐시아(Best Intelegencia)상을 차지했다.
알리야는 미인대회에 출전 전부터 외모 뿐 아니라 학문과 예술분야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녀는 2023 WMI 세계수학경시대회(World Mathematics Invitational·WMI)에서 금메달을 차지할 만큼 수재로 알려져 있다.
노래 실력도 출중해 2024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노래 경연대회에 인도네시아 대표로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알리야는 이 대회에서 사구 하티 상(Sagu Hati Award)을 수상, 5,000 링깃(약 1,700만 루피아)의 상금을 받기도 했다.
바탁과 칼리만탄 혈통의 이 아름다운 소녀는 이번 미인대회 수상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아티스트임이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녀는 “연예계, 특히 모델과 뮤지션으로 재능을 갈고 닦을 것”이라며 “내가 이룬 모든 성과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인니투데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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