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7% 넘게 오르며 코스피가 6300선을 넘어섰다. 전날 6000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이다. 올해 들어 코스피 상승률은 49.7%로 집계됐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3.41포인트(3.67%) 오른 6307.27에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최근 6거래일 상승률은 14.5%다.
지수는 37.17포인트(0.61%) 오른 6121.03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45분 6200선을 돌파했고,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확대해 6300선을 넘어섰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1.47% 오른 20만65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마감 기준 7.13%(1만4500원) 오른 21만8500원에 마쳤다. SK하이닉스도 0.59% 오른 102만4000원으로 출발해 7.96% 상승한 109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은 엇갈렸다. 기관과 개인이 매수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차익 실현에 집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10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를 1조6662억원, SK하이닉스를 8455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7거래일 연속, SK하이닉스를 2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기관은 1조2436억원, 개인은 6599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 지분 20.5%를 보유한 SK스퀘어는 4.95% 상승했다. 현대차도 6.47%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22.9포인트(1.97%) 오른 1188.15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032억원, 기관이 1884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425.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419.4원까지 떨어졌으나 장끝에 하락폭이 줄었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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