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예술의전당(SAC) 공연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digital.sac.or.kr)에서 아시아의 춤을 소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싱가포르 발레, 말레이시아 궁정무용, 스리랑카 건국 설화, 인도네시아 현대무용, 미얀마 전통 민속춤, 캄보디아 전통춤과 현대무용 등 6개국 춤을 선보인다.
ACC는 아시아의 다양한 무용을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2011년 아시아무용 커뮤니티를 조직해 13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디지털 스테이지는 예술의전당이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하는 공연 영상 전문 플랫폼으로 세계적인 연주자인 조성진•임윤찬의 공연 실황과 연극 ‘오셀로’, 발레 ‘지젤’ 등을 볼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SAC의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 아시아 춤이 전국의 관객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사람이 아시아 춤과 음악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