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남 탕그랑에 파리바게뜨 3개점을 잇따라 오픈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버카시점을 오픈한지 2개월 만이다.
SPC는 자카르타 시내에 2개, 서부 인근 도시인 남 탕그랑에 1개 점포를 열었다. 복합쇼핑몰에서 소비를 즐기는 인도네시아 상권 특성상 세 점포 모두 쇼핑몰에 입점했으며,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로 매장을 꾸며 식사 메뉴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5호점 ‘간다리아시티점’과 7호점 ‘코타카사블랑카점’은 각각 자카르타 남부와 중심부의 ‘간다리아시티몰’과 ‘코타 카사블랑카 몰’에 문을 열었다.
6호점 ‘수마레콘 세르퐁점’은 세르퐁 수마레콘몰(Summarecon Mall Serpong) 그라운드 플로어에 자리 잡았다.
파리바게뜨는 함께 모여 음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핫밀 메뉴를 강화하는 등 현지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SPC 그룹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파리바게뜨가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 진출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특화된 메뉴를 출시하는 등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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