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에서 제과제빵 기술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20일 CJ푸드빌은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기술국공립고등학교 SMKN27와 ‘뚜레쥬르 베이킹 드림스’ 아카데미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CJ푸드빌 베이커리본부장 이치형 상무, CJ인도네시아 대표 신희성 상무, 인도네시아 중부 자카르타 교육청장, CJ푸드빌 인도네시아 정수원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뚜레쥬르 베이킹 드림스’는 뚜레쥬르의 제과제빵 기술을 현지 학교에 전수해 학생들의 관련 기술 습득 및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지도하는 제과제빵 관련 학과 교사에게 전문 기술을 집중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 하면 일부 학생에게만 단발성으로 혜택이 주어지지만, 교사들의 전문 기술이 향상되면 영속적으로 역량 이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은 CJ그룹의 창업 이념인 사업보국 정신을 해외까지 넓혀, 지역 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으로 글로벌 외식문화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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