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일 자카르타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개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롯데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한 전시 행사를 현지에서 개최했다.
코트라는 5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2023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행사가 개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롯데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코트라는 2017년부터 롯데와 협력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바이어 100여개사가 참여해 우리 중소기업 50여개사와 27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한류 인기 상승으로 동남아에서는 K-뷰티, K-푸드 등 한국 소비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작년 우리나라의 전체 소비재 수출액은 전년 대비 0.7% 줄었지만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소비재 수출액은 56억6천만달러로 7.2% 증가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