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례 걸쳐 춘천 명동•닭갈비 골목
강릉 BTS 정류장 등 방문
강원도는 인도네시아 단체 포상 관광객 1천명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인도네시아 MCI 그룹의 포상 관광객 1천명이 4차례에 걸쳐 도내를 방문한다.
이들은 춘천 명동과 닭갈비 골목, 강릉의 BTS 버스정류장 및 전통시장, 정선 하이원 리조트 등을 찾아 한류를 체험하고 지역의 먹거리를 즐길 예정이다.
MCI는 인도네시아의 화장품 제조•유통, 금융상품 판매 기업으로 우수 임직원에게 인센티브로 2박 3일간의 포상 휴가를 부여했다.
도는 인도네시아 단체 포상 관광객들이 관광 비수기 지역 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1천명을 이끌고 방문해 주신 윌슨 만달라 푸트라 MCI그룹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온전한 포상 휴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