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004370]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신라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신세이셔널 데이’ 행사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경제의 핵심 축으로, 특히 세계에서 즉석면류 시장이 두 번째로 큰 인도네시아에서 농심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 비관세 장벽 해소에 따라 신라면 툼바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도네시아가 한국산 라면 등 즉석면류에 대한 에틸렌옥사이드(EO) 관련 시험•검사성적서 요구 조치를 해제했다고 전날 밝혔다.
한국산 라면은 이달 인도네시아 수출품 선적부터 시험•검사성적서 제출 없이 신속한 통관이 가능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