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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한인 경제보안기업 스틸리언 "일본•인니서 영업•마케팅 확대할 것"

보안기업 스틸리언 “일본•인니서 영업•마케팅 확대할 것”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 서울=연합뉴스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이 올해 일본과 인도네시아에서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확대한다.

스틸리언은 3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사업 계획과 글로벌 비전을 발표했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쌓아온 10년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10년을 내딛겠다”며 “올해를 스틸리언의 새로운 첫해인 ‘YEAR 1’으로 삼고 아시아를 선도하는 한국 보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스틸리언은 2015년 2월 처음 문을 열어 현재는 한국 본사와 인도네시아 법인, 일본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직원 수는 약 100명, 연 매출은 100억원 이상이다.

올해에는 일본에서 고객사를 발굴하는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며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틸리언은 작년 일본 도쿄에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 본사 엔지니어를 파견한 바 있다.

일본사업팀 이관훈 차장은 최근 일본 금융 보안 가이드라인이 개정되면서 모바일 앱 보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모의 해킹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사업도 강화한다.

이 법인은 지난해 매출이 약 5억원으로 재작년보다 약 5배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사이버암호원(BSSN) 화이트리스트 등록과 산업부 사이버보안업 인증도 획득했다고 스틸리언은 설명했다.

한편 스틸리언은 작년에 신한은행, 삼성그룹 통합 금융서비스 모니모, 카카오모빌리티 등에 앱수트를 공급했다.

앱수트는 모바일 앱 위변조 방지, 모바일 백신 등 보안 강화 설루션이다. 올해 상반기 내 클라우드 기반 앱수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도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브로드밴드 등에 보안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했다.

박 대표는 “사이버 안보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지난해 12월 국가정보원장 표창을 받았다”며 “외부 투자나 기업공개(IPO)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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