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웹툰 제작사 오늘의웹툰이 인도네시아 한국어 교육 시장에 진출했다.
오늘의웹툰은 31일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 코리안 컬처 메이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법인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한국어를 가르치는 애플리케이션(앱) ‘메이트’를 운영한다.
오늘의웹툰이 국내에서는 AI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웹툰을 제작했다면, 해외에서 새롭게 교육 서비스에도 나서는 셈이다.
주요 타깃은 한국어검정능력시험(TOPIK) 레벨2를 목표로 하는 현지인으로, TOPIK 시험 문제와 한국 관련 최신기사 등을 제공해 한국어를 효과적으로 배우도록 돕는다.
진수글 대표는 “효과적인 한국어 학습 서비스 제공으로 한국 콘텐츠와 한글을 넘어 ‘한국’이란 브랜드 자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