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리점을 재단장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발리 덴파사르 지역의 발리점을 도매와 소매의 강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매장’으로 재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발리점을 시작으로 상권 특성과 고객 수요를 분석해 하이브리드형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리테일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간다.
김태훈 롯데마트·슈퍼 인도네시아법인장은 “발리는 다양한 고객층이 공존하는 국제 관광지”라며 “도매와 소매를 결합한 혁신모델을 적용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재단장으로 인도네시아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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