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태 ITS 협회·관련 기관과 교류…
전문가·기업 적극적 유치
강원 강릉시가 26∼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25 인도네시아 국제교통정상회의'(IITS)에 참가, ‘2026 강릉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 홍보에 나섰다.
12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정부 기관·기업을 포함한 500여 명이 참가한 이 행사는 남반구 지역 국가들의 지속 가능한 교통 혁신을 위해 마련된 중요한 자리다.
강릉시는 이번 총회에서 내년 강릉 ITS 세계총회 홍보를 위해 아태지역 회원국 ITS 협회 및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교류를 진행했다.
김홍규 시장은 아구스 하리무르티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인프라지역개발조정장관 등 인도네시아 주요 지방정부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지능형 교통 시스템 운영 노하우 교류, 강릉 ITS 세계총회 지원 및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논의했다.

김홍규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태지역 전문가와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강릉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토대를 차근차근 다져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ITS 세계총회는 내년 10월 19∼23일 강릉시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는 지능형교통체계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이자 국제컨벤션 행사다.
시는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스마트 교통기술과 인프라를 전 세계에 소개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성공 대회를 위해 지난 6월 18일 사무국이, 10월 23일에는 조직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출범해 행사 준비, 후원, 전시 및 기술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